[생태/에너지] 섹션 : 3개의 글
핵과 위험의 경제학
대개의 사람들은 미래에 발생 가능한 위험한 사건의 피해 크기가 아주 작거나 그 발생 확률(위험률)이 지극히 낮을 경우 그 위험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또한 그 발생 확률이 낮지 않고 더구나 그 피해 크기가 크더라도 본인이 그 일과 직업 또는 생활상 관련된 경우에는, 그리고 그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그 위험과 타협한다. 즉 그 위험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 노력을 하지 않고 위험에 둔감한 채 ..
[지구온난화 (1) :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
폭주의 끝은 어디일까? 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멈추어 설 수 있을까? 아니면, 마지막 남은 나무 한그루를 마저 베어 쓰고 붕괴해 버린 이스터 문명과 같은 길을 가는 건 아닐까? [지구온난화 시리즈, 그 첫번째 이야기 :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 과학자들은 오래 전에 이미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그 영향에 대하여 답을 모두 주었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화석 연료를 연소함으로써 대기 중으로 엄청난 양의 온실 가스가 방출되었고 ..
탈핵의 경제학
경제신문에서는 경제를 사람들이 먹고 살고 있는 현상 그대로를 뜻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본래 경제의 어원이라고 할 수 있는 동양의 경세제민(經世濟民)이나 서양의 오이코노미아는 모두 무질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이상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용어였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경제를 ‘나라를 잘 다스리는 도구가 되는 실용 학문’의 의미로 사용해 왔다.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가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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